나 홀로 집에 (1990)
Home Alone
리뷰
나 홀로 집에 1-2 이어서 봤어요!!!
너무너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입니다...
당연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나 홀로 집에를 봐줘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????
너무 좋아해서 OCN에서 틀어줄 때마다 봤었는데
이번에 각 잡고 제대로 보니까...
상처받은 어른들이 케빈과의 대화를 통해서 고민을 해결하고 어린애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진정한 친구로 대해주는... 이 정해진 연출이 너무 좋음...
나 진짜 이런 거에 너무 약해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상처받은 어른들을 너무 사랑스럽게 그림...
솔직히 가족들 / 도둑들도 밉게 그려질 수도 있는데 모든 인물들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재능이 있네요.....................
엄마 싫어~ 가족 싫어~ 하면서도 나중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보고 싶어하는 케빈을 보면 정말... ... 어린애라 어쩔 수 없는 거야~~ 나도 그랬어~~ ㅠㅠ 이런 말이 나옴...
아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야... 평생 사랑할 수 밖에 없어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